9일 오전 송파구청 대강당서 1.3세대 바둑,장기대회 열려

제7회 어르신 바둑·장기왕 선발대회가 9일 오전 10시30분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차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까지 올라온 장기· 바둑 고수들은 이날 왕 중 왕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작전을 벌일 예정이다.

장기대회 출전자는 총 40명으로 대부분 60~80세 지역 어르신들.

구는 이들의 문화·여가활동이 극히 제한돼 있는 점을 고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가장 인기 종목인 바둑과 장기를 통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바둑 대회는 총 5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 중 26명은 1세대 초등학생들이다.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세대간 벽을 허물고 정을 쌓자는 취지다.

특히 구는 장기협회(3명)와 송파기우회 회원(2명)을 심판으로 초청해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부탁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2인 1조로 편성되며, 10시 30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경기를 진행해 토너먼트 식으로 영광의 1위를 가린다.

최우수상(4명), 우수상(4명), 장려상(8명) 등 총 16명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상준 사회복지과장은“대회가 끝나면 어르신들을 위해 뷔페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승부의 세계를 떠나 지역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