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실업률이 호전되려나. 국무원은 3일 관련 회의를 갖고 올해 4월가지 신규도시취업자수가 36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4.2%로 당시 886만명이 실업자로 등록됐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4일 지난 3월말까지 올해들어 3개월간 268만개의 일자리가 도시에 생겨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4ㆍ4분기 177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에 비하면 70% 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실업통계 신빙성이 떨어지는데다 설사 이 통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이 정도의 호전세로는 극적인 실업자 해소가 불가능하다.

국무원은 실업문제는 과잉공급과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중앙 및 지방정부에 지시했다.

정부는 올해 당초 계획대로 420억위안(약 7조7000억원) 예산을 실업해소를 위해 투입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것이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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