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약세의 영향으로 5월 국제유가는 10년래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3달러 상승한 66.3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개월래 최고치이며 지난 2월의 최저치인 배럴당 34달러보다는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는 이달에만 30% 뛰어오르면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보였다. 유가는 올해 들어 48% 상승했다.

MF글로벌의 존 킬더프 에너지 담당 부사장은 “달러 약세가 에너지 및 원자재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시장은 선물과 현재 원유의 수요 및 공급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및 원자재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 가치 하락분을 만회하기 위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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