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고위당정협의에서 전시작전통제권 2012년 환수 문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 후 브리핑을 통해 "전작권 환수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며 "오는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필요성이 있는지 정부에서 적극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한미간 핵우산은 이미 약속된 사항이지만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군사력이나 핵우산이 확고하다는 언급을 했다는 점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정몽준 최고위원도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2012년 전작권 환수를 재검토 해야 한다"며 "6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미국 측에 적극 제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북측의 NLL(북방한계선)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전반의 국방 방어 정책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고, 이제 정부쪽 관계자는 "북한의 상황을 현재 철저히 감시 중이며 현재 특별한 활동은 감지되는 것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대변인은 전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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