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FPSO입찰 결과, 이번주 발표..수주금액 20억弗 수준

삼성중공업의 50억달러 규모 LNG생산저장설비(LNG-FPSO)수주설에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오랫만에 나오는 대규모 수주 소식에도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로얄더치쉘(Royal Dutch Shell)은 LNG생산설비와 관련해 총 50억달러 규모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맡을 컨소시엄을 이번주 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27일 정도면 입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우선입찰대상자로 꼽히고 있는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큰 프로젝트고 장기계약인 만큼 규모가 3조~4조원, 전체 50억불에 달한다"며 "이는 LNG FPSO설비를 포함한 전체 과정의 규모인 만큼 실제 수주되는 FPSO의 계약 규모는 20억불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한 실제 선수금은 내년 정도 돼야 공사진척 상황에 따라 차례로 들어올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계약 수주로 받을 금액은 설계에 따른 코스트, 즉 페이퍼 워크에 따른 일부 비용인 만큼 규모가 크지 않으며 외환시장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쉘사가 올해 발주 예정인 LNG-FPSO의 우선입찰대상자를 이번주 내로 결정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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