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0.73%) 내린 5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53만8000원까지 하락했다.

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 매도 물량도 나오는 상황이다. 거래량은 7만주, 거래대금은 4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매수 가능 구간대에 진입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 50만원대 중반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이 적절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의 10.1%와 거의 유사한 9.4%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ROE와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 간 비례 관계를 고려할 때 올해 주가 최저점은 지난해의 최저 PBR 배수인 1.2배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 회복 속도가 빠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 개선 추세에 들어섰다는 판단 하에 중간 PBR 배수 이하에서는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매수가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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