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경제위기 이후 수출中企 글로벌화 전략 및 애로요인 실태조사'
수출 중소기업들이 최근의 금융위기를 기회로 삼아 유럽 등으로 수출 증대 전략을 세우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302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위기 이후 수출中企 글로벌화 전략 및 애로요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90%가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출비중 확대를 글로벌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절반이 넘었는데 그 이유로 원달러 환율의 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향상 됐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5.4%로 가장 많았다.
중장기 중점 진출 목표 대상국은 유럽이 17.5%로 미국(24.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중소기업이 향후 유럽을 새로운 주력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3.6%로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시장임을 보여줬다.
중소기업은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하는데 낮은 경쟁력(25.5%)과 자금부족(24.5%) 외에 네트워크(24.8%)나 경험 부재(23.5%)를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이 바라는 정부지원 역시 해외 시장에 대한 고급 정보 제공(47.7%)과 각사의 수출가능성 진단지원(33.1%)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런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2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환경 악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금융, 보험, 정책지원제도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2124-3226).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최태원 회장 경고 현실로"…이미 100만원 올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