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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세 경영자모임 창립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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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소기업 2세 경영자모임인 '차세대 A.C.E'(회장 최윤석 매표화학 대표)가 1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허범도 의원,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80여명의 창업주와 2세 중소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재단과 후원인 결연식을 맺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A.C.E.는 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하는 세 명의 어린이와 후원인 결연을 맺고 매달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향후 후원인들의 취업도 돕는다. 1주년 기념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1주년을 기념한 행사에서는 모임의 로고와 깃발 및 지난 1년간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

차세대 A.C.E는 서울의 주요 중소기업 중 경영권을 승계했거나 경영권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세 경영인 또는 예비 2세 경영인이 주요 회원이다. 회원수는 출범 당시 23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36명으로 늘었다. 회원이 되려면 중진공의 1차 선발과 회장단 면담을 거쳐 예비회원으로 등록하고 정회원의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된다.

주요 회원으로는 60년 이상 한우물을 판 인주제작 전문기업 매표화학의 최윤석 대표, 기독교 캘린더ㆍ인쇄 전문기업 진흥문화 박형호 대표, 건조설비 전문기업 삼영지이티 서동균 상무, 유기농 화장품전문기업 펠코리아티엘씨 송준석 이사, 남성용 와이셔츠 전문기업 태양어패럴 장우석 이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경영후계자 역량강화에 필요한 리더십, 회계 등 초청강연 5회, 개성공단 및 기업방문 4회, 정책 간담회 참석, 불우이웃돕기 행사, 가족 초청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차세대 A.C.E.'의 의미는 '칭찬(Admiration), 박수(Clap), 격려(Encouragement)'의 이니셜을 본 딴 것으로 스포츠용어인 '최고선수'처럼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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