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1일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국제 철도정책 및 경영 연수과정’ 입교식
코레일은 11일 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에서 각국에서 온 15명의 외국연수생들의 ‘철도정책 및 경영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코레일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철도 고위경영자 및 미래경영자 배출을 위한 해외연수과정을 개설·진행 중이다.
교육과정 중 13일엔 ‘제1회 해외철도 정보공유 워크숍’이 열려 10개국 연수생들과 철도 산·학·연 기관관계자들이 참석, 해외철도산업의 협력활성화 방안을 놓고 열띤 토의를 벌인다.
또 18~19일엔 스티븐 베이네스(Stephen Baines) 호주 Queensland Railway, Ltd.의 CEO 수석자문관이 초청돼 ‘국제물류 및 철도관련 환경의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대수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입교식에서 “코레일은 ‘세계 1등, 국민철도’란 목표로 100년을 이끌어갈 경영혁신을 추진 중 이다”면서 “100년을 내다보는 맘으로 철도가 갈 방향을 찾자”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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