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8500선·S&P 900선 회복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S&P 500지수는 이날 지난주 손실의 절반이상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애널리스트들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한데 이어 추가 증자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분석한데다 로우스의 분기실적이 예상보다 상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5월 주택시장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주가견인을 이끌었다.

18일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235.44포인트(2.85%) 급등한 8504.08포인트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도 전장대비 26.83포인트(3.04%) 오른 909.7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 또한 전거래일대비 52.22포인트(3.11%) 올라 1732.3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개량 개선용품 및 기기 소매점 체인업체 로우스는 이날 주당순이익(EPS)이 3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6센트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씨티그룹 케이트 호로위츠 은행담당 애널리스트는 이날 BOA가 40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는 BOA 주식에 대해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주택시장지수도 16를 기록해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기존 예상치 16과 같은 수치다. 주택시장지수는 지난 4월에도 14를 기록해 전월 9보다 상승한바 있다.

로우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8.1%가 올라 주당 19.94달러로 마감했다. BOA 주가도 이날 9.9%가 상승해 주당 11.73달러를 기록하면서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주는 7.1%가 급등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