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증시는 금융주와 석유주가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석탄주 주도로 상승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28%) 상승한 2652.78, 선전지수는 6.50포인트(0.73%) 오른 892.23으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는 금융업체의 실적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감독당국의 발언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초상은행은 0.82%, 건설은행은 1.43% 떨어졌다.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의 류밍캉(劉明康) 주석은 지난 15일 “중국 은행들은 올해 실적에 대한 심각한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유가가 한달여 래 최대 낙폭인 3.9% 급락하면서 중국 최대 석유 국영기업 페트로차이나는 1.52%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신화에너지는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로 3.16% 상승했다. 대동석탄은 9.84% 급등했다.

JP모건 체이스는 올해 중국 증시가 급등하자 중국 증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에만 46% 급등했다.

ABN 암로 프라이빗 뱅크의 다프네 루트 아시아 주식리서치장은 "중국 시장은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홀로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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