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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저속 전기 자동차’로 고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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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에서 녹색성장 우수 기업으로 선정

생산량 및 기술력 세계 최고...3년만에 국내 골프카시장 석권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매년 매출액의 10% 이상 R&D 투자

씨티앤티(CT&T)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에서 녹색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씨티앤티(CT&T)는 2002년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개발·제조·판매 업체로 전기자동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비 등에서 일반 개솔린 차에 비해 훨씬 친환경적이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한달 유지 비용이 1만원 내외라는 것 역시 큰 장점으로 꼽혔다.

씨티앤티(CT&T)는 2006년부터 고유모델 국산 골프카를 출시하여 3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90%이상을 차지할 만큼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녹색바람을 타고 유럽·미국 등 선진국에서 ‘고속질주’를 하고 있다.

중역 및 연구진들이 현대·기아, CM대우, 쌍용자동차 등 굴지의 자동차 업체의 경력자들로 구성된 씨티앤티(CT&T)는 매출액의 10%이상을 R&D로 투자하면서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안정성을 100%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중국의 대규모 공장과 미국 현지의 소규모 공장을 바탕으로 생산력 역시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경쟁사인 크라이슬러 GEM과 포트 Think 등이 연간 1만대를 생산하지 못하는 반면 씨티앤티(CT&T) 16만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를 맡은 씨티앤티(CT&T)의 김호성 상무는 “저속 근거리 전기차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핸드폰, 반도체에 이은 세계 최고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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