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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은 '내조의 여왕' 촬영으로 신혼여행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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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황효은이 '내조의 여왕' 촬영으로 인해 신혼여행도 뒤로 미루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황효은은 오는 17일 결혼식후 코사무이로 갈 예정이었던 신혼여행도 한달 뒤로 미뤘다. 당초 계획대로 '내조의 여왕'이 종영했다면 예정대로 신혼여행을 갈수 있었지만 4회 연장되는 바람에 촬영이 잡힌 것.

황효은 측 관계자는 "황효은이 '내조의 여왕'에 대한 애착이 크다.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황효은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2살 연하의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김민식 MBC PD가, 사회는 장영란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팀이 맡을 예정이다.

극중 양과장의 아내 한이슬 역을 맡고 있는 황효은은 이매리(김과장네), 최예진(하대리네)과 함께 ‘평강회 3인방’으로 불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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