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신한지주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한 촉매가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순이익(1181억원)은 컨센서스(2312억원)를 48.9%나 하회했다"며 "순이자마진이 48bp(은행기준, 카드 포함시 63bp) 하락해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3740억원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신한지주의 순이자마진 하락 폭은 KB금융(33bp), 하나금융(33bp)등과 비교해도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또 "그룹 총영업이익의 34.2%(2008년 기준)를 차지하는 신용카드 부문의 수익성도 악화 중이고 당분간 개선 여지가 크지 않다"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취급액을 줄이며 위험관리에 돌입했지만 대손상각비 증가세는 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현 주가(3만4000원)는 올해 주당순자산가치(BPS)대비 1.06배로 은행 평균(0.83배)대비 28%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며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한 촉매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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