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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특사단, 당청외교 선봉에 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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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일 "이번에 특사로 가시는 분들이 당청 외교의 선봉에 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가국과 남아공 및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할 대통령 특사단을 청와대로 초청, 접견한 자리에서 특사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동남아, 남아공, 남미 이렇게 가죠. 이번에 중요한 것"이라면서 "아세안 국가는 6월 2일에 정상들이 오는데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세안, 남미, 아프리카에 좀 소홀한 측면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중점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외교 지평을 넓히는 의미에서 올해는 아세안 등을 중점적으로 하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아프리카도 방문해 자원외교를 펼칠 예정"이라고 향후 외교일정도 소개했다.

아울러 태국을 자동차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일본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 진출해 있는데 아세안은 아직…"이라며 "이번에 (특사) 가는 의무가 굉장히 중요하다. 혹시 국회가 끝나서 가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가서 해야 할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홍준표 원내대표, 공성진, 허태열, 박순자 최고위원, 임태희 정책위의장, 이병석, 김정권, 김기현, 정태근, 조해진, 김영우, 황영철, 이범래 의원 등 한나라당 특사단이 모두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맹형규 정무수석,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대변인, 김해수 정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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