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지난 달 28일 SBS새일일드라마 '두아내'(극본 이유선·연출 윤류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진기자들 사이에서는 잠시 술렁임이 일었다. 바로 손태영의 의상 때문이었다.

손태영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속옷이 비치는 니트를 입고 나타나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제작발표회에서 특히 여자 스타들은 돋보이는 의상으로 취재진 등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초미니는 기본?

지난 달 23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 제작발표회에는 윤아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참석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티파니, 수영, 제시카, 유리는 꽤 오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있기를 택했다. 바로 초미니 스커트 때문이다.

초미니 스커트는 제작발표회에서 여성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이나 마찬가지다.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대부분 초미니 스커트를 택한다. 조금이라도 더 예뻐보이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지난 달 30일 전주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시티홀'에 출연하는 신인 권다현은 초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그리고 사진기자들의 수많은 셔터소리를 들었다. 신인치고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한 것. 바로 탁월한 의상 선택 때문이었다.

◆더 독특하게 강렬하게

하지만 이제 초미니는 너무 흔한 아이템일 수도 있다. 많은 스타들이 초미니를 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스타들은 좀더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손태영이 속옷이 비치는 상의를 선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SBS수목드라마 '시티홀' 제작발표회에서 김선아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었다. 하지만 이 원피스의 포인트는 가슴이 깊이 파인 V넥이었다. 이에 질세라 KBS2 '그저 바라보다가'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아중은 오픈 숄더 초미니 스커트를 입었고 예상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시연은 평소 과감한 의상을 즐겨 입었지만 KBS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제작발표회에서는 예외였다. 7부 바지에 노출이 전혀 없는 민소매 의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반면 김민정은 MBC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초미니 스커트에 등이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택해 관심을 모았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스타들. 그들에게 패션이란 중요한 자산임에 틀림없다. 때문에 좀더 세인의 눈길을 끌기 위한 독특한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이기범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