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처음으로 이슬람금융권 대상 해외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6차 이슬람금융 연차총회에서 한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슬람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국내 금융회사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 자본시장과 국내 투자기회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이슬람금융권에 대한 최초의 한국설명회"라며 "이슬람자본의 국내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금융중심지 조성이라는 목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창 금감원장도 총회 참석을 위해 5일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김 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카타르, 바레인, 인도네시아 등 각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이슬람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국내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검한다. 김 원장은 또 8일에는 리시엔룽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는 등 금융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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