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만 보합권 공방..日증시 '쇼와의 날' 휴장

일본 증시가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29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개장후 하락반전했으나 이내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엇갈린 기업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해 24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0.9%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일관된 방향성 없이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돼지 인플루엔자(SI)로 약세를 나타냈던 항공주는 반등하고 있다. 에어 차이나는 2.4%, 남방항공은 0.8% 오르고 있다. 순이익이 81% 급감했다고 동방항공도 1.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중국 3위인 중국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며 대손충당금을 더 많이 적립해 두었다고 밝힌뒤 0.3%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순이익 감소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평가 속에 낙폭은 제한적이다.

전년 동기와 크게 차이가 없는 1분기 순이익을 발표한 교통은행은 0.8% 오르고 있다.

반면 원자재 관련주는 약세다. 유저우석탄채광은 6% 가까이 급락하고 있으며 장시구리도 2%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 관련주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종진 황금이 2%대 오름세인 반면 자금광업은 3% 이상 빠지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보다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1.3%, H지수는 1.4% 상승 중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항공주가 강세다. 4%대 오름세인 에어 차이나를 필두로 동방항공과 남방항공이 2~3%씩 오르고 있다. 교통은행 역시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1분기 순이익이 85%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시노펙도 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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