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건소, 5월 7일부터 오감발달, 아이 EQ키움교실
단군왕검부터 조선시대에 거쳐 내려오는 돌미만의 영유아들을 위한 훈시인 단동십지훈을 보면 “짝짝궁은 단 번에 이루지 말고 천천히 이루라, 도리도리는 여기도 살피고 저기도 살피며 도리에 맞게 살아라”등 가르침이 있다.
우리 선조들도 짝짝궁, 도리도리, 곤지곤지 등 우리나라 전통의 전래놀이와 동요 등을 통해 아가와 엄마가 신체적 접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오감발달을 키워 왔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8개월 미만의 아기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단동십지훈을 근거한 전통 전래놀이 뜻을 새롭게 배우며 현대 악기와 노래 등을 접목한 '오감발달, 우리아기 EQ 키움 교실'을 5월 7일부터 운영한다.
오감발달, 우리아기 EQ 키움 교실은 아기와 엄마가 함께 신체적 접촉활동을 나누고 엄마의 목소리와 여러 가지 악기를 사용한 음악놀이 등을 통해 감성지수(EQ)와 사회적응지수(SQ)를 키워 아기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오감발달 연구소 김인옥 강사 진행으로 어린 시절 할머니와 즐겨 놀았던 ‘짝짝궁, 도리도리, 곤지곤지’ 등 단동십지훈을 배운다.
또 탐색놀이, 엄마 목소리와 각종 악기를 활용한 오감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5주 과정으로 구성해 아기와 모자의 친밀감 증대는 물론 아기의 지능과 신체적 성장,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신청은 전화(동대문구보건소 ☎02-2127-5079, 5388) 또는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팝업창에 들어와 접수하면 된다. 28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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