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이후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며 "현 주가에서 상향된 목표주가 23만원까지 38%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고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실적 기준 16.9배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866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으로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당시 기대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8.8%, 7.2% 상회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영업 실적 호조는 주로 화장품 사업부에서 이뤄졌다"며 "화장품 사업부는 매출액 1616억원,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대비 1.9%p 개선된 19.2%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전망을 1조4898억원, 영업이익 185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대비 2.8%, 2.4% 올렸다"며 "백화점 및 방판 등 프리스티지 채널에서의 성장률이 신규 라인 리뉴얼과 채널 호조 영향으로 기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 뷰티플렉스 매장 확대 및 할인점 채널 고성장으로 매수 채널 역시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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