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배당금도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입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고 있다. 하지만 ETF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ETF를 매수해야 한다.
2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트렉스(TREX)200을 제외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모든 ETF가 이달 30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투신운용의 KODEX200은 약 150원~ 200원 정도의 분배금이 예상되지만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투신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CS자산운용의 ETF 분배금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TF는 매년 4차례(2ㆍ5ㆍ8ㆍ11월) `투자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분배금은 ETF가 보유한 현물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보유한 현물주식을 빌려주고 받는 대차거래 수수료, 벤치마크 대비 초과운용(트래킹오차) 수익 등으로 구성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ETF 분배금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삼성Kodex200, 우리Kosef200 등의 주요 ETF는 지금까지 분배금 금액과 투자횟수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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