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00~110.55

지난 금요일 국채선물은 110.20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 수준으로 거래를 마침. 종가는 전일대비 1틱 상승한 110.27.

국고 5년물이 입찰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국채선물도 추가로 더 밀어보려는 의도도 보였지만 장이 밀리지 않자 다시 저가매수가 나옴. 시장 방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금일 입찰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임.

최근의 국고 5년 매수는 장기투자기관의 만기에 따른 재투자, 저가매수 등 여러 이유로 볼 수 있지만 지난 금요일에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이나 3-5년 스프레드의 급격한 축소, 입찰 부담 등을 다시 느끼는 모습.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수정 제시, 지난 12월의 -2.0%보다 상당히 낮춘 수치. 한은은 앞으로도 경기회복을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물가는 2.7% 정도로 낮춰질 것이라고 예상. 정책당국의 입장에서는 세계경기와 글로벌 금융시스템 등의 상황을 감안하면서 정책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풀이. 뉴욕시장은 성금요일로 휴장. 유럽증시는 이스터먼데이(Easter Monday)로 금일 휴장.

금주 채권시장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을 안고 상승랠리를 펼치는 주가에 대한 부담을 떨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금일 있을 5년물 입찰은 무난히 이루어질 듯. 지난 주 3년물 입찰 경우에는 입찰이 강하게 되면서 헤지매도로 국채선물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음. 국채선물은 월말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레인지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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