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지난달 보여준 한국은행의 스탠스로 인해 시장은 전반적으로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의 예상도 이와 동일하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데일리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성장률 수정전망치가 -1.9%라며 한은 또한 섣부른 낙관론을 펼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성장률에 대한 상향수정은 없을 것이라는 것. 정부의 수정 전망치 -1.9% 또한 전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기존 전망치보다 0.7%포인트 하락 요인이 존재하지만 추경으로 인해 0.8%포인트 상승요인 영향이 상쇄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RP용 담보채권 매입 가능성은 열려 있을 것으로 전했다. 지금까지 한은이 실시한 RP용 국고채권 단순매입 발표일자를 살펴보면 금통위에서 발표된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오늘 이 부분이 기자회견에서 거론되며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국고채 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염 애널리스트는 ETF성공의 관건은 유동성과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기반 확충이라고 분석했다.

당장 선물 저평을 해소하고 차익거래의 계기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ETF 공매도 후 선물 매수 전략이 사용 가능해야 하지만 현재 ETF 역시 공매도는 금지돼있다. 인버스 ETF가 나온다면 가능할 수 있지만, 시장이 발달한 미국에서도 Short ETF는 종목이 많지 않으며, 국내에서도 선물을 이용하거나, 대차거래가 이용돼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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