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이 되면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늘어나 봄이 왔다는 것을 예상하게 하는 상품으로 알려진 껌, 스타킹, 도시락 등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GS25에 따르면 전국 3400여 점포의 지난 3년간 점포당 월 평균 껌 판매 수량을 분석해 본 결과 4월 판매 지수가 11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장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 운전중 춘곤증과 야외활동 등이 증가해 졸음을 이기기 위해 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즉, 껌 판매량이 최고치로 올라가면 봄이 온 것이라는 의미다. 껌 판매 지수는 2월 105.5에서 3월 112.0를 기록했었다.

판매 지수는 상품의 월 평균 판매 수량을 100으로 보고 100 이상이면 많이 팔린 것을, 낮으면 그만큼 적게 팔린 것을 의미한다.

스타킹, 도시락 등 봄 상품 판매량도 이달에 가장 높은 판매 지수를 보였다. 스타킹은 3월에 155.3, 4월 172.2로 연중 최고 판매치를 보였고 도시락도 4월 판매지수가 146.1로 1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은 상품의 판매 증감이 계절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나타난다"며 "봄이 되면 여성들 스커트를 자주 입게 돼 스타킹 매출이 높아지고 야외활동 등이 많아지면서 도시락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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