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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베이] 경기침체 '전시회ㆍ영화관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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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명 중 1명 문화환경에 '만족'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서울의 문화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제 위기로 실제 문화활동 및 지출비용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 여파가 우리 문화생활에 고스란히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 결과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08 서울서베이 사회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음악ㆍ콘서트 관람횟수(0.18회)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이용 횟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술전시회(0.39회→0.23회), 연주ㆍ무용ㆍ연극 등 공연관람(0.40회→0.35회)과 같은 순수예술분야의 감소는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게 조사됐다.

지출비용은 모든 장르에서 크게 줄었다. 미술전시회는 49.3%, 대중음악ㆍ콘서트는 25.7%, 스포츠경기는 24.0%가 각각 감소했다. 영화관람과 연주ㆍ무용ㆍ연극관람에 쓰는 돈도 각각 21.1%와 20.6% 줄어 들었다.

또 서울시민 10명중 7∼8명은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같은 시나 구청에서 여는 축제에 대해 알고 있고 10명 중 4명은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참여 후 만족도도 6.86점(10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0.29점 높아졌다.

한편 '서울의 문화환경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은 지난해 27.3%에서 33.2%로 5.9%포인트 높아졌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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