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중소광업기업들의 융자금 규모가 133개 광산에 5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중 약 34% 수준인 200억원 정도의 상환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광업기업들의 자금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융자조건은 자금조건에 따라 1~2년거치 4~8년상환이며 이자율은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에 1분기 기준금리 4.25% ±1.5% 규모의 스프레드를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연간 매출액이 200억이 넘지 않는 중소 광업기업으로 ▲최근 3~6개월간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급격히 감소한 업체 ▲판매처의 부도 등으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 등이 해당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 한국광물자원공사 출자를 통해 연간 75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현재 총 140개 광산에 대출잔액은 약 2400억원에 달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광업계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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