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 한해 국제규모 5개 영화제를 비롯해 총 8개의 영화제를 지원한다.

4월과 6월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미장센단편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8일간 신촌 아트레온에서 서울 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전 세계 여성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이 영화제는 총 23개국 105편의 초청작 상영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미장센단편영화제는 신인감독의 등용문으로 활용된다.

젊음의 계절 여름에는 서울청소년영화제(7월), 넥스트 플러스 여름 영화축제(8월), 서울충무로 국제영화제(8월)가 열린다. 서울충무로 국제영화제는 서울에서 열리는 영화제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45개국 180여 작품이 상영되고 국내외 유명배우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9월에는 올해로 여섯번째 개최되는 국제실험영화제와 처음 선보이는 서울국제초단편국제영상제가 막을 올린다. 12월에는 워낭소리, 낮술 등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독립영화의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가 올 연말을 뜨겁게 마무리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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