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6,250,0";$no="20090403102056798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90년대 '마법의 성'으로 국내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출신의 펀드매니저 김광진씨(사진). 그는 이 노래가 히트칠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노래는 전국민이 애창하는 노래방 18번곡 리스트 상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도 주식시장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회사와 펀드매니저 사이에 운용 철학을 같이 하면서 꾸준하게 시장을 이겨낸다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데 변함이 없다."
김광진 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펀드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운용 프로세스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식시장도 음반시장과 마찬가지로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토로한 것.
동부자산운용에 몸 담으면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클래식 펀드는 지난해 금융위기와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다른 펀드에 비해 월등했다. 1년 운용사 수익률이 BM(벤치마크)을 3.13% 초과해 6위에 그쳤지만 2년 초과율은 18.61%, 3년 초과율은 24.15%에 달해 업계내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 팀장은 "지난해 6월 국민연금 중소형주형 위탁운용사 선정로 선정되는 등 연기금의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며 "일반 투자자 뿐 아니라 연기금이 자금을 위탁한다는 것은 운용사의 장기적인 운용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승시에는 시장 평균보다 좀 더 오르고 하락시에 덜 빠지는 것은 모든 펀드들의 꿈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운용사들마다 제각각 다른 시스템을 구축, 실험하고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는 종목 발굴과 포트폴리오를 조합하는 데 전념한다.
이 중 하나가 클래식 펀드다. 특히 '클래식 진주찾기'는 가치형 펀드를 지향하고 있다. BM수익률 추전 전략을 기본으로 초과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BM대치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것.
김 팀장은 "클래식 펀드는 코스피 200을 추종하면서도 내부 편입 종목에 대해서는 동부자산운용만의 운용 철학으로 기업을 판단해 선정한다"며 "클래식 진추찾기 펀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것들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M은 고객이 우리에게 부여한 미션이고 평가잣대"라며 "고객이 주식투자를 원했고, 사정상 펀드로 위탁운용을 맡겼기 때문에 우리의 미션은 어떤 여건하에서도 시장수익률을 꾸준히 상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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