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상승, 역외환율 급락에 달러 매도 증가..SK텔레콤,SK에너지,LGD 외인 배당일

G20의 막강한 경기 부양 카드에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달러 매수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나흘동안 70원 넘게 떨어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5원 내린 13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봤을 때 지난 1월 7일 1292.0원 이후 12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1323.0원까지 일시적으로 고점을 높였으나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1308.5원까지 레벨을 낮췄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G20회의의 글로벌 경기부양책에 따른 투자심리 완화와 증시 상승, 역외 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SK텔레콤, SK에너지,LG디스플레이 외국인 배당금이 예상돼 있어 환율 하락이 지지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59포인트 오른 1288.56에 개장했고 외국인은 증시에서 60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오전 9시 1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9.87엔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0.0원으로 나흘째 하락해 연중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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