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생계부담이 커진 전업주부들이 취업전선에 나서는 등 맞벌이 부부들이 점차 늘고 있는 있는 가운데, 가전업계가 이들을 타깃으로 한 가전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적은 소음으로 밤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부터 바쁜 아침 식사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전기압력밥솥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맞벌이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로 무장한 '맞벌이용 가전 아이템'들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밀레는 기존 제품에 비해 소음을 약 7dB 낮춘 'S4 시리즈' 진공청소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대 출력으로 가동해도 전기 주전자의 소음보다 더 적은 제품으로, 늦은 밤 청소기를 돌려도 소음 걱정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청소기를 돌린 후 걸레질이 필요 없어 청소시간도 줄여준다.

쿠쿠홈시스의 '분리형 커버 10인용 IH압력밥솥'은 뚜껑에서 떼어내 씻을 수 있는 분리형오븐커버와 자동스팀세척 기능은 밥솥을 빠르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에게 딱이다.

바쁜 아침 식사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13분 쾌속 취사 기능과 코드를 계속 꽂아두어도 자동 절전 효과를 내는 대기전력절전기능도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다.

LG전자의 'DIOS 오븐 미니'는 총 35가지 자동메뉴를 지원, 요리에 익숙치 않은 남성들도 쉽고 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원형조리실을 채용해 청소가 간편하며 조리 후 발생할 수 있는 음식냄새까지 해결해 준다. 다이얼 버튼을 채용해 사용도 간단하고, 편리하다.

테팔 유무선 스팀다리미 울트라글리스는 버튼 하나로 유선기능과 무선기능 조절이 간편해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스팀 분당 80g, 연속스팀 분당 30g에 달해 빠른 시간 내에 다림질을 마칠 수 있는 '맞벌이 부부용' 아이템이다.

한편,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외벌이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경기불황으로 배우자에게 맞벌이를 제안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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