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 자회사 오펠의 적절한 매수자를 찾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지분을 인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독일 여당 CDU의 로날드 포팔라 의원은 N24텔레비젼에 출연해 "독일정부가 억지로 오펠의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적당한 민간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이후 정부의 보증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팔라 의원은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은 채 매수자 물색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만 말했다.
한편, 이날 GM의 스웨덴 자회사 사브 역시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의 마우드 올로프슨 산업장관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국 정부가 GM이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매수자가 있다면 적절한 판매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정부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