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파산 가능성'에 잦은 변동..엔·달러, 日단칸지수 악화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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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잦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GM 파산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시장을 흔들어 놓았으나 장중 도이치뱅크가 저점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 수요를 이끌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0원 하락한 13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중 무역수지 흑자전망과 뉴욕증시 반등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면서 전일대비 13.5원 하락한 137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저점 매수가 유입되면서 1392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월 네고물량과 역외 매도로 낙폭을 키우면서 장초반 1355.0원의 저점을 찍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오전에 증시 상승에 발맞춰 하락하다가 미국 GM의 파산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면서 잦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오전 영국 정부가 GM에 6억파운드(약 8억5900만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한편 미국 정부는 GM의 파산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입장을 밝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면서 외환시장은 동요했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도이치뱅크의 비드가 등장해 환율을 밀어올려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오전에 미국 GM의 파산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지만 장중 도이치은행이 주로 비드를 많이 냈다"며 "역외 주문 내지 배당금 관련 수요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후반 1370원대 위에서 공방을 벌이면서 장막판 숏커버로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380원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완전한 저항선으로 보기는 어려운 만큼 1350원~1400원까지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래로 1350원선이 뚫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0포인트 오른 1233.36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은 8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2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78엔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는 3월기업단기경제조사(단칸)에서 대기업의 업황판단지수(DI)가 마이너스 58로 사상 최악을 기록하면서 엔화 매도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96.9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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