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0원 개장 후 상승 반전..경기 바닥 기대에도 이월네고 및 지정학적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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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환율은 8거래일째 1300원대에 머물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5원 하락한 13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역외 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개장 직후 1365.0원까지 저점을 기록했다. 장초반 원·달러 환율은 이월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금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4.5원 오른 13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 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68.0원~137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9.90원 정도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발표 예정인 3월 무역수지가 45억달러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타 경기지표의 개선 분위기가 시장에 바닥을 찍고 회복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다만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외국인 배당금 수요에 대한 부담도 있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부분도 주목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무역수지 흑자 전망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증시도 견조해 원·달러 환율이 아래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성우 대구은행 부부장은 "시장에 달러 공급 물량이 나온다고 해도 그만큼 수요요인이 상쇄하고 있어 1300원대에서 균형점을 찾은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제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는 것은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는 인식을 심어줘 환율이 흔들리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바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는 1300원대 레인지에서 원·달러 환율이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8포인트 오른 1214.06으로 상승 개장했으며 외국인은 증시에서 2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24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400.7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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