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원산지 표지판 3만 개 자체 제작, 재래시장 및 주변 노점상인에 무료 배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을 자체 제작, 배부함으로써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원산지 표지판은 기존 소고기 및 돼지고기와는 달리 농수산물은 특별한 기준이 없어 용산구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표준안을 자체 제작한 것이다.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그동안 표지판을 포장박스나 박스 종이 등을 활용해 기재함으로써 점포, 품목별 원산지 표지 상태가 제각각으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없다.

또 다양한 진열 방식으로 인해 원산지 표시 상태가 매우 미흡할 뿐 아니라 원산지 표시판에 기재한 경우에도 표시판 하단에 기재되어 판매 물품에 묻히는 등 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제작된 용산구 농산물 원산지 표지판은 품명, 원산지, 가격 , 종류 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후면에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알림 및 위반 사항을 기재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배부될 예정인 이번 용산구 농산물 원산지 표시판은 이태원시장(이태원동), 보광시장(보광동), 만리시장(서계동), 후암시장(후암동), 용문시장(용문동), 신흥시장(용산동2가) 등 전통시장 6개소 및 주변 영세 노점 상인 300개소, 관내 영세점포(슈퍼, 구멍가게) 약 800여개소 등에 농산물 2만매, 수산물 1만매 등 총 3만매이다.

아울러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안내 전단지를 1520매 제작, 함께 전달함으로써 원산지 표시제의 목적, 위반시 제재사항 등을 홍보하여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기여,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 확립의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용산구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 제작 교부로 지역, 점포, 품목별로 통일성있는 원산지 표시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원산지 표시를 표시판 상단에 표기토록해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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