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보고, 먹고, 즐길 거리 듬뿍

코레일이 주말 쾌속전철로 떠나는 서해안테마열차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손님사냥에 나섰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5일 용산역에서 온양온천역까지 1시간 줄어든 ‘쾌속전철로 떠나는 서해안테마열차’ 코스를 여러 곳으로 나누고 돌아보는 관광지 역시 변화를 줘 고객모집에 들어갔다.

온양온천역까지는 함께 간 뒤 ▲외암리 민속마을·복합문화공간 피나클랜드를 가는 아산코스 ▲수덕사와 추사 김정희 고택, 광시 한우마을을 들르는 예산코스 ▲왜목마을·함상공원 등을 둘러보는 당진코스로 나눠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하게 된다.

아산코스는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리 민속마을과 바람, 물, 빛을 테마로 만들어진?피나클랜드 꽃식물원 등 봄꽃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온양온천역 앞 재래시장에선 푸근한 시골 정취와 넉넉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다.

고즈넉한 풍경의 천년고찰 수덕사와 우리나라 양반문화를 보여주는 추사 김정희 고택을 보는 예산코스는 볼거리가 많은 황금답사코스다. 여기에 광시 한우마을을 들르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우리 한우고기 등 향토 먹을거리까지?맛보고 살 수 있다.

당진코스는 서해바다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 해줄 만큼 매력적인 코스다. 일출일몰의 명소 왜목마을, 동양 최초 군함테마파크 함상공원, ‘상록수’ 작가 심훈의 생가 필경사를 둘러볼 수 있고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바닷가 가까이에 있는 왜목마을의 빼어난 운치, 해군퇴역함정으로 이뤄진 체험관·역사관 관람과 선상카페에서의 색다른 휴식, 심훈 문학의 산실이자 역사공원인 필경사는 꼭 한번은 들러볼만한 코스다.

이선현 코레일 광역영업팀장은 “용산, 영등포, 안양, 수원역 등 주요 역만 정차하고 수원에서 온양온천역까지는 곧바로 감으로 평소 전철을 타면서 느끼지 못하는 스릴감이나 여행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면서 “1시간 20분이면 온양온천역에 닿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아산시 등 지방자치체와 파트너십을 통해?여행코스를 더 알차게 꾸미고 여행비도 2만 원대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가족나들이에 적당하다”며 서해안테마열차를 추천했다.

예약은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 홍익여행사(☎02-717-1002 / 인터넷 검색 및 예약 http://www.ktxtour.co.kr), 청송여행사(☎02-1577-7788 / 인터넷 검색 및 예약 http://www.114ktx.co.kr)으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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