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올 세계 경제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예측치인 -1%보다 더 악화된 -1%~-2%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했다. 아울러 경제위기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올해 전세계에서 최대 40만명의 유아들이 사망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졸릭 총재는 21일(현지시각) 브뤼셀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 "조만간 발표할 세계은행의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2% 범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성장은 1930년대 대공항 이후 처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졸릭 총재는 "각국이 자국 내수진작에 치중하면서 무역량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세계은행은 경제위기에 대한 간접적 영향으로 올해 전세계에서 최대 40만명의 유아들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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