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큰손'으로 부상한 중국의 '해외 원정 쇼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두 차례 유럽으로 구매사절단을 파견한 데 이어 미국에도 두번째 부동산 구매사절단을 보낼 예정이다.

베이징신보(北京晨報)는 2차 미국 부동산 구매사절단이 다음달 18일 출발할 예정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미국 부동산 구매사절단을 주관하고 있는 인터넷 부동산 거래 업체 써우팡(搜房)에 따르면 이번 2차 구매사절단 신청자 수는 이미 200명을 넘었으며 그중 대부분이 연소득 20만~500만위안(약 10억원)의 기업 임원들이다.

지난달 25일 21명이 참가한 1차 미국 부동산 구매사절단은 11일의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보스턴, 뉴욕 등 5개 도시의 부동산 매물을 둘러봤으나 구체적인 구매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써우팡측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2차 구매사절단의 참가비용은 1인달 2만6000위안으로 일정은 1차 때와 비슷하다.

또한 써우팡은 "부동산 구매사절단을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이미 영국, 일본, 호주, 스위스, 싱가폴, 스페인 등 여러 국가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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