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이 그간 상승 속도가 빨랐던 만큼 하락 시에도 속도 가팔라질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과 관련 미 시가평가 규정 완화 가능성 등 대외 금융시장의 호재로 달러화가 약세 국면이 지속되면서 하락 압력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 연구원은 최근 환율의 급락에 대해 "그동안의 강세를 나타내던 글로벌 달러의 약세 흐름 지속과 이에 따른 역외 매도, 그간 급등에 따른 시장의 빠른 되돌림으로 볼 수 있다"며 "3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 완화, 그간의 과도한 시장의 상승 기대가 깨진 점, 주요 지지선 이탈로 인한 역내외 손절 매도세 집중, LG디스플레이 지분 관련한 이벤트성 매물, 3월 무역수지 흑자 뉴스 등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글로벌 금융시장이 완전하게 진정됐다고 확신할 수 없는 만큼 하락세가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하며 다음 지지선은 1400원이 될 것"이라며 "시장의 롱심리 약화로 하락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매수세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이 1400원을 지지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범위 1390.0원~146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