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실무협의체가 될 ‘금융안정화포럼(FSF, Financial Stability Forum)’에 가입됐다.

FSF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 G20(주요 20개국) 회원국 중 그동안 FSF에 가입돼 있지 않은 모든 나라와 스페인, 그리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를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FSF는 지난 1998년 발생한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99년 2월 독일 본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만들어진 국제통화기금(IMF) 산하기관 성격의 국제회의기구.

그동안 FSF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G7(선진 7개국) 국가 외에 호주,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위스 등만이 참여해왔다.

그러나 13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G20 국가 전부로 회원국의 범위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조체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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