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20,305,0";$no="20090312140402916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일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廊) 대표가 최근 엔화 강세를 틈타 제주도를 사버리자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오자와 대표는 12일 오후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노조단체인 렌고(聯合)의 사사모리 기요시(笹森淸) 전(前) 회장은 지난달 민주당 중의원 의원 모임에서 오자와 대표를 만났을 때 이같이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사모리 전 회장은, 당시 오자와 대표가 자신에게 "한국 자본이 쓰시마(한국명 대마도)로 흘러 들어오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답하자 이 같은 발언이 튀어나왔다고 말했다.
사사모리 전 회장은 "일본이 세계 선진 대열에 끼기 위해선 당연한 일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그런 말을 한 것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언론 보도를 접한 오자와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다.
그는 "나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 외국 기업도 (일본의) 토지를 살 수 있기 때문에 피차일반, 이런 차원에서 일본도 한국을(토지를) 살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에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니시마쓰 건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표적수사 의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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