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재활용 분리수거를 생활화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1회용품·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사전예방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과 홍보 부족으로 분리수거가 자리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환경 활동에 경험이 있는 시민 168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컨설팅 실무요령, 쓰레기 감량화 정책 등에 대해 한국환경컨설팅협회으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10월까지 컨설팅활동을 펼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300세대이상 아파트 등 5323개소, 음식점·편의점·유통업체 등 1만9904개소,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5169개소, 병원·정비업소 등 6025개소, 공사장 494개소 등 총 3만6915개소다.
시민 컨설턴트는 사업장의 여건이나 폐기물의 종류, 발생형태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출방법, 처리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장이나 아파트에서 분리수거가 활성화될 것"이라면 "앞으로 컨설팅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컨설팅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구청(청소행정 관련부서)이나 서울시 환경행정담당관(2115-7470)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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