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한류월드 프로젝트 참여의사 밝혀

세계적인 복합쇼핑몰 전문개발업체인 미국의 RED사가 고양지역에 복합테마형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RED사는 10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외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를 만나 3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투자의향서(LOI)는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투자의사를 밝히는 문서다.

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한국, 특히 경기지역 투자에 관심을 가져준 RED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RED사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D사는 그동안 창업멤버 중 한명인 총괄사장이 한국을 수차례 방문했고 지난해 5월에는 고양시에 조성 중인 한류월드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복합테마형쇼핑몰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995년 설립된 RED는 미국 내에서 8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18개 쇼핑몰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연간 2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국내 산업용 가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반도체 제조용 특수 가스 제조 및 충전설비 업체인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와 2014년까지 경기지역에 5000만달러를 추가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어 프로덕츠는 이에 따라 안산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제조 및 충전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에어 프로덕츠는 1980년부터 시화공단 및 기흥, 화성 등 경기지역에서 5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한국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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