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9일 작업복 차림으로 출근했다.
이날부터 작업복 차림으로 근무하겠다던 장 장관은 약속대로 노란색 점퍼를 입고 과천 종합청사에 들어섰다.
그러나 점퍼 안에는 넥타이를 매고 있었고 신발도 구두를 신었다.
외국 손님을 맞을 일이 있어 점퍼는 입되 넥타이는 매기로 했다는 게 농식품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식품부의 작업복 차림은 장관 뿐이 아니다.
민영규 1차관은 와이셔츠 대신 남방을 입었고 일부 직원들은 장관처럼 점퍼 차림으로 출근했다.
장 장관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넥타이 매고 다니지 말라고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다음주 부터 작업복 차림으로 출근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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