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 5.5% 증가... 전월 마이너스 12%에서 증가세 전환

우리나라의 2월 농수산식품 수출이 채소류, 가공식품, 어류 등의 수출 확대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

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은 6만53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수산식품 수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반면, 채소·김치·버섯 등의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농식품 수출은 4만2160만달러로 8.3%나 급증했다.

품목별로는 팽이버섯(200.3%), 돼지고기(63.0%), 연초류(125.9%), 가금육(55.5%),김치(7.4%)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대일본 수출이참치, 라면 등 가공품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며 34.5%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러한 수출반등세는 환율효과와 함께 정부의 비상대응적인 수출확대시책 추진 결과가 함께 작용했기 때문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2월말까지 국가 전체 수출이 마이너스 25.6% 감소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의 반전이 이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수출 감소세 반전을 위해 연초부터 11개 해외 aT지사로부터 주2회 수출동향을 파악토록 하고 100대 주요수출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 애로사항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공세적인 수출확대시책을 전개해왔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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