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교통사고 44% 줄어
초등학생의 등하교길을 지켜주는 '서울꿈나무지킴이' 사업이 올해부터는 578개 초등학교로 확대돼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사고가 많은 4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시범사업을 벌인 '서울꿈나무지킴이'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돌봄이로 3344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시범사업 실시한 결과, 해당 지역의 2006년 교통사고 172건(사망2, 부상 170)보다 44% 감소한 96건(사망1, 부상95)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었다.
시는 시범실시지역 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서도 90% 이상의 만족도가 나왔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합하다며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
주용태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서울꿈나무지킴이 사업은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학교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이나 유괴 등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