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 국채 최다보유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싱크탱크의 한 전문가는 미 국채가 여전히 중국의 중요한 투자대상이라고 밝혔다.
중국 사회과학원 리양(李揚) 금융연구소 소장은 4일(현지시간) 로이터 회견에서 "금융위기 속에서 외환 운용의 초점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에 맞춰져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볼 때 위기가 지난 후 미국 자산보유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환율정책과 관련해 그는 "이번 금융위기로 완전한 자율변동환율제가 모두의 이익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제 환율이 시장 펀더멘털에 의해 운용돼야 한다는 주장을 폐기할 때"라고 지적했다.
미국 재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 국채는 7274억달러로 지난해 9월 일본을 제치고 미 국채 최다보유국이 된 이래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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