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이 하락출발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국고채 입찰에 대한 물량부담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오전 9시10분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15틱 하락한 111.00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보합인 111.15로 개장한 국채선물은 장 초반 매도우위세를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간 은행과 개인이 각각 715계약과 308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783계약과 367계약 순매수세다.
전일 기획재정부는 3월 국고채 발행물량을 6조440억원에서 6조9500억원으로 결정했다. 우선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 6조440억원의 경우 다음달 2일 국고채 3년물 2조2800억원, 9일 국고채 5년물 2조5640억원, 16일 국고채 10년물 8000억원, 23일 국고채 20년물 4000억원 등을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환율 상승이 지속되고 국제금융 불안지속과 수급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인데다가 본격적인 국고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매도수요가 우세하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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