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골든에이지
라비 바트라 지음/송택순·김원옥 옮김/리더스북 펴냄/1만5000원
$pos="L";$title="";$txt="";$size="275,406,0";$no="20090225173034244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국에서 시작된 전세계적 금융버블의 붕괴 된서리는 너무나 혹독해 세계 곳곳에서는 미국의 세계경제 패권이 막을 내리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21세기 미국은 이제 우리가 해야만 하고 생각해야만 하는 것을 말하는 유일한 국가가 아니다"라는 말로 미국 중심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새 책 '뉴 골든 에이지'는 2007년에 출간돼,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혼란들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세계 경제의 동반추락 - 을 이미 예견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중심은 혼란의 예견보다 혼란 이후의 낙관적인 '새로운 황금 시대'에 있다.
"세계적인 불황이 지나면 미 독점 자본주의 질서는 해체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사회세력이 등장하면서 전례없는 번영의 시대, 이른바 '뉴 골든 에이지'가 도래할 것이다"
지은이의 낙관적 전망은 단순히 바람이나 공상적 상상력에 기댄 것이 아니라 수세기 동안 축적된 역사적 주기 연구와 경제학적 예측 도구에서 비롯됐다.
특히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적하효과(부유층에 대한 혜택이 결국 서민층에도 득이 된다는 이론)가 세계를 빈곤과 혼란으로 이끌었다고 진단한다.
앨런 그린스펀과 부시의 정책이 미 제국을 어떻게 무너뜨렸는지 설명하고, 이 금융대란 뒤 어떤 사회구조와 질서체제가 열리는지에 대해 거시적으로 전망한다.
고유가, 환율 변동, 달러화 약세, 주가 폭락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해 우리가 어떤 길을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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