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향후 경제상황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곤란하다"면서도 "하지만 하반기 이후 점차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아리랑TV'와의 특별대담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등 녹색산업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했다"며 "4월까지 17개 신성장동력별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 "당분간 조정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은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계속 압박할 가능성이 크고,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한 뒤 "정부는 대내외 정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남북관계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 정책과 관련, "부처별 사업특성에 따라 의견수렴 통로를 마련하겠다"며 "올해 상반기 외교, 관광, 유학, 투자 등 10개 분야 외국인 대표로 구성되는 모니터단 구성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리랑TV는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한 총리와 진행한 특별대담을 25일 오후 8시 방송한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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