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 녹색뉴딜 사업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뉴딜정책과 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녹색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녹색미래실천연합 창립총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대강 살리기가 녹색뉴딜의 가장 핵심사업이라고 전제한 뒤 " 최근 한 민간연구소에서도 녹색뉴딜 사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속도, 산업 연관효과 등을 고려할 때 4대강 살리기가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도 우리는 유례없는 겨울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대강 살리기는 이처럼 부족한 수자원확보에도 필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해예방, 그리고 녹색생활공간을 창조하는 근본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총리가 공동위원장인 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녹색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 4년간 녹색뉴딜 사업에 모두 50조원을 투입하여 총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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